전기적 불량 검출
수사는 신고에서 시작한다. 칩의 불량은 현미경에 먼저 잡히는 것이 아니라 테스터가 내놓는 숫자로 먼저 신고된다. 어느 다이가, 어떤 테스트 항목에서, 어떤 전압·속도·온도 조건에서 실패했는가. 이 첫 진술을 잘 받아 두면 칩을 열기 전에 용의자가 절반으로 줄어든다. 이 장은 테스트 데이터만으로 어디까지 알 수 있고, 어디서부터는 알 수 없는지를 다룬다.
- 웨이퍼 테스트, 최종 테스트, 번인의 역할과 하드 빈·소프트 빈의 차이를 설명한다.
- 웨이퍼 맵의 무늬를 보고 무작위 불량과 체계적 불량을 가르고, 의심할 공정을 고른다.
- 슈무 플롯의 모양에서 하드 불량과 마진 불량, 저전압 바닥과 고주파 벽을 구분한다.
- IDDQ가 단락을 잡는 원리와 미세 공정에서 한계가 생기는 이유를 설명한다.
- 핀 간 I-V 곡선으로 단선·단락·누설·접합 손상을 구분한다.
사건은 어디서 신고되는가
칩은 출하 전에 적어도 두 번 전기 검사를 받는다. 첫째는 웨이퍼 테스트(Wafer sort, EDS)다. 웨이퍼를 자르기 전에 프로브 카드(Probe card)의 탐침 수백~수만 개를 다이의 패드에 눌러 대고 ATE(Automatic test equipment)가 신호를 넣고 응답을 읽는다. 불량 다이는 조립하지 않으므로 패키지 비용을 아낀다. 둘째는 조립 뒤의 최종 테스트(Final test)로, 핸들러가 패키지를 소켓에 꽂아 고온·저온·실제 동작 속도로 검사한다. 필요한 제품은 그 사이나 뒤에 번인(Burn-in)을 넣어 높은 전압과 온도로 초기 불량을 미리 끌어낸다(2장의 욕조 곡선 앞부분).
빈: 테스터가 쓰는 사건 분류 코드
테스터는 다이마다 판정 결과를 빈(Bin) 번호로 남긴다. 하드 빈(Hard bin)은 프로버나 핸들러가 물건을 물리적으로 나누는 큰 분류로 개수가 적다(합격, 연속성 불량, 기능 불량 등). 소프트 빈(Soft bin)은 테스트 프로그램이 붙이는 세부 코드로, 어느 항목의 어느 조건에서 실패했는지를 담으며 수백 개에 이르기도 한다. 관례로 빈 1이 합격이다. 불량 분석에 쓸모 있는 것은 소프트 빈이다. "기능 불량"이라는 하드 빈은 증상이 있다는 말일 뿐이고, "0.85 V 스캔 천이 패턴 불량"이라는 소프트 빈이 되어야 진술이 된다.
테스트 항목마다 잡는 것이 다르다
| 항목 | 방법 | 잡는 것 | 대표 조건과 한계 |
|---|---|---|---|
| 연속성 Open/short | 핀에 약 ±100 µA를 흘리고 보호 다이오드의 전압 강하를 읽는다 | 프로브 접촉 불량, 본드·범프 단선, 핀 간 단락 | 정상은 약 0.4~0.8 V. 가장 먼저 한다. 여기서 떨어지면 뒤 항목은 의미가 없다 |
| 누설·전원 단락 | 입력 핀 누설 전류, 전원 핀 전류 측정 | 게이트 산화막 손상, ESD 손상, 전원–접지 단락 | 입력 누설 규격은 대개 µA 수준 이하 |
| DC 파라메트릭 | 출력 전압·구동 전류, 기준 전압, 스크라이브 라인 시험 소자 | 문턱 전압·저항 편차, 약한 구동 | 합격이어도 분포의 치우침이 단서가 된다 |
| 기능·스캔 Stuck-at | 스캔 체인으로 패턴을 밀어 넣고 응답을 비교 | 논리 값이 고정되는 완전한 단선·단락 | 느린 클럭으로 시험. 지연 결함은 통과한다 |
| 천이 지연 At-speed | 실제 동작 속도로 값을 바꾸고(launch) 한 주기 뒤 포획(capture) | 저항성 비아·콘택, 가는 배선, 느린 트랜지스터 | 여유가 큰 경로의 작은 지연은 놓친다 |
| IDDQ | 클럭을 멈춘 정지 상태에서 전원 전류 측정 | 브리지, 게이트 산화막 단락 | 배경 누설이 큰 미세 공정에서 분해능 저하 |
| 메모리 BIST | 칩 안의 내장 회로가 마치(March) 패턴으로 모든 셀을 읽고 쓴다 | 셀·행·열 불량 | 실패 주소가 곧 위치다(4장의 비트맵) |
| 스트레스 | 규격보다 높은 전압을 잠깐 인가, 번인 | 약한 산화막, 잠재 결함 | 시료를 바꾼다. 되돌릴 수 없다 |
웨이퍼 맵: 불량의 지리
다이마다의 합격·불합격을 웨이퍼 위 좌표에 찍은 것이 웨이퍼 맵(Wafer map)이다. 불량 분석에서 가장 값싸고 가장 강력한 그림이다. 공정 장비는 웨이퍼 전체를 한꺼번에 다루므로, 장비의 문제는 웨이퍼 위에 장비의 모양대로 흔적을 남긴다. 회전하는 장비는 동심원을, 한 방향으로 흐르는 장비는 기울기를, 한 장씩 찍는 노광기는 반복 무늬를 남긴다.
먼저 가를 것은 무작위 불량(Random defect)과 체계적 불량(Systematic defect)이다. 떠다니던 파티클이 아무 데나 떨어져 만든 불량은 웨이퍼 전체에 고르게 흩어지고, 다이 면적과 결함 밀도로 정해지는 바닥 수준의 수율 손실을 만든다(ProcessBook 계측·수율의 수율 모델). 체계적 불량은 무늬를 만든다. 무늬가 있으면 원인이 하나라는 뜻이고, 원인이 하나면 추적할 수 있다.
| 무늬 | 모양 | 흔한 원인 |
|---|---|---|
| 가장자리 고리 Edge ring | 바깥 10~20 mm 띠에 불량 집중 | 식각·증착·세정의 반지름 방향 불균일, 가장자리 막 벗겨짐, 감광막 가장자리 제거(EBR) |
| 중심 Center | 중심부 원형 영역 | 가스 분포·플라즈마 밀도의 중심 편차, CMP 중심 과연마, 스핀 도포 이상 |
| 도넛 Donut | 중간 반지름의 고리 | CMP 헤드의 압력 구역, 척 온도 구역 경계, 회전 세정의 특정 반지름 |
| 스크래치 | 가는 직선이나 호 | 웨이퍼 반송·핸들링, CMP 패드에 낀 굵은 입자 |
| 군집 Cluster | 한두 곳에 뭉친 덩어리 | 파티클 낙하, 국소 오염, 액적·얼룩 |
| 레티클 반복 | 노광 필드마다 같은 자리의 다이 | 마스크의 결함·오염, 필드 한쪽의 초점 불량 |
| 한쪽 치우침 | 한 방향으로 갈수록 나빠짐 | 가스·약액이 한쪽에서 들어오는 장비, 웨이퍼 기울어짐, 온도 구배 |
| 무작위 | 고르게 흩어짐 | 파티클(결함 밀도). 특정 장비로 좁히기 어렵다 |
한 장만 보면 속기 쉽다. 무작위 불량도 우연히 뭉쳐 보일 수 있고, 약한 무늬는 무작위 불량에 묻힌다. 그래서 같은 로트나 같은 장비를 지난 웨이퍼 여러 장을 겹쳐 다이 자리마다 불량률을 구한 스택 맵(Stacked map)을 본다. 장비가 만드는 무늬는 겹칠수록 진해지고, 웨이퍼마다 자리가 다른 스크래치나 파티클 군집은 겹칠수록 흐려진다. 겹쳐도 남는 무늬가 장비의 지문이다.
웨이퍼 맵 탐정
웨이퍼 맵이 알려 주는 것은 원인의 종류와 범위다. 반지름 방향 불균일인지, 한 장비의 문제인지, 마스크 문제인지를 가른다. 알려 주지 못하는 것은 다이 안의 위치와 결함의 정체다. 가장자리 고리라는 사실만으로는 식각인지 세정인지 증착인지, 몇 번째 층인지 알 수 없다. 반지름 방향 불균일을 만드는 공정은 여러 개이기 때문이다.
슈무 플롯: 조건을 바꿔 가며 심문하기
양산 테스트는 정해진 몇 개의 조건에서만 합격 여부를 본다. 불량품을 받으면 조건을 넓혀 다시 묻는다. 두 조건을 가로·세로 축으로 잡고 격자의 모든 점에서 같은 테스트를 돌려 합격과 불합격을 칸마다 찍은 것이 슈무 플롯(Shmoo plot)이다. 축은 보통 전원 전압과 주파수(또는 클럭 주기)이고, 전압–온도, 전압–스트로브 시점도 쓴다. 불량이 어떤 조건에 민감한지가 곧 메커니즘의 단서다.
경계의 모양은 지연 모델에서 나온다. 논리 게이트의 지연은 전원 전압이 문턱 전압에 가까워질수록 급격히 늘어난다. 짧은 채널 트랜지스터에 흔히 쓰는 근사가 알파 전력 법칙이다.
식에서 두 가지를 읽을 수 있다. 첫째, 게이트 지연은 전압에 민감하지만 결함의 RC 지연은 전압에 거의 무관하다. 그래서 저항성 결함은 모든 전압에서 일정한 시간만큼 경로를 늦춘다. 여유가 넉넉한 높은 전압에서는 그 정도를 삼키지만, 게이트 자체가 느려져 여유가 줄어든 낮은 전압에서는 같은 추가 지연이 불합격을 만든다. 4 kΩ짜리 결함 뒤에 60 fF가 달려 있으면 추가 지연은 약 0.69 × 4 kΩ × 60 fF ≈ 170 ps다. 주기 2 ns인 시험에서 여유가 170 ps보다 작은 경로만 걸린다. 둘째, 온도의 효과는 전압에 따라 부호가 바뀐다. 온도가 오르면 이동도는 떨어지고 문턱 전압은 내려간다. 높은 전압에서는 이동도가 이겨 뜨거울수록 느리고, 낮은 전압에서는 문턱 전압이 이겨 뜨거울수록 빠르다. 이것이 온도 반전(Temperature inversion)이다. 미세 공정의 저전압 불량이 저온에서 가장 심한 이유다.
슈무 플롯: 전압–주파수
슈무 플롯으로 가장 먼저 가르는 것은 하드 불량(Hard fail)과 마진 불량(Marginal fail, soft fail)이다. 하드 불량은 격자 전체가 불합격이다. 조건과 무관하게 논리가 틀리므로 완전한 단선·단락에 가깝고, 정적인 위치 추적 기법이 잘 듣는다. 마진 불량은 일부 영역에서만 불합격이다. 회로는 연결되어 있되 느리거나 약하다. 이런 불량은 불합격과 합격의 경계 조건에 칩을 세워 두고 자극을 줘서 판정이 뒤집히는 곳을 찾는 방식(8장)으로 추적한다. 어느 기법을 쓸지를 슈무 플롯이 정한다.
IDDQ: 가만히 있을 때 새는 전류
CMOS 회로는 값이 바뀌는 순간에만 전류를 쓰고, 멈춰 있을 때는 전원에서 접지로 가는 길이 모두 끊겨 있다. 위쪽 PMOS와 아래쪽 NMOS 가운데 하나는 반드시 꺼져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클럭을 멈추고 재는 전원 전류, IDDQ(Quiescent supply current)는 이상적으로 누설 전류뿐이다. 여기에 결함이 전류 길을 하나 만들면 그 전류가 고스란히 더해진다.
IDDQ의 장점은 관측이 쉽다는 것이다. 논리 테스트는 결함의 영향이 출력 핀까지 전파되어야 잡지만, IDDQ는 결함을 활성화하기만 하면 전원 핀에서 바로 보인다. 논리 값은 맞게 나오는 약한 브리지나 게이트 산화막 누설도 잡는다. 이런 결함은 지금은 동작해도 나중에 신뢰성 불량이 되기 쉽다.
한계는 배경 누설이다. 1 µm 안팎의 공정에서는 칩 전체의 IDDQ가 1 µA보다 훨씬 작아서 수십 µA의 결함 전류가 뚜렷했다. 미세 공정에서는 문턱 전압이 낮아지고 트랜지스터 수가 늘어 배경 누설이 mA에서 수백 mA에 이른다. 게다가 이 값은 다이마다 몇 배씩 다르다(채널 길이와 문턱 전압의 공정 편차). 문턱을 하나로 정하면 누설이 큰 정상품과 결함품을 가를 수 없다. 그래서 절댓값 대신 차이를 본다. ΔIDDQ는 한 다이 안에서 벡터 사이의 IDDQ 차이를 본다. 배경 누설은 벡터가 바뀌어도 거의 그대로지만 결함 전류는 활성화되는 벡터에서만 계단처럼 올라오기 때문이다. 이웃 다이와 비교하거나 두 전압·두 온도에서 잰 비율을 쓰는 방법도 같은 생각이다.
벡터별 IDDQ와 ΔIDDQ
IDDQ가 알려 주는 것은 단락 계열 결함의 유무와 크기, 그리고 어느 벡터에서 활성화되는지다. 활성화 벡터의 목록은 4장의 진단에서 브리지 후보를 좁히는 입력이 되고, 그 벡터에서 칩을 멈춰 두면 6·7장의 발광·발열 관찰이 가능해진다. 알려 주지 못하는 것은 위치다. 전류계는 전원 핀 하나에 달려 있다.
I-V 곡선 추적: 핀 하나씩 청진하기
테스터가 "이 핀이 이상하다"고 지목했거나 패키지 불량품이 들어왔을 때 가장 먼저 하는 측정이 곡선 추적(Curve trace)이다. 전원을 넣지 않은 채 두 핀 사이에 전압을 천천히 쓸면서 전류를 읽는다. 보통 다른 핀을 모두 접지에 묶고 한 핀씩 잰다. 칩이 동작하지 않는 상태의 측정이므로 내부 논리는 보이지 않고, 핀에 직접 달린 것들만 보인다. 본드 와이어와 범프, 패드, ESD 보호 다이오드, 입출력 트랜지스터다.
정상인 신호 핀에는 전원 쪽과 접지 쪽으로 보호 다이오드가 하나씩 달려 있어서, 곡선은 양쪽 약 0.5~0.7 V에서 꺾여 올라가는 모양이다. 그 사이의 평평한 구간에서는 전류가 측정기 바닥 수준이다.
I-V 곡선 추적기
| 곡선 모양 | 해석 | 다음에 의심할 곳 |
|---|---|---|
| 양쪽 다 전류 없음 | 단선 | 본드 와이어·범프·패키지 배선(5장의 X선, TDR) |
| 원점을 지나는 직선 | 옴성 단락. 기울기의 역수가 저항 | 수 Ω 이하면 금속 단락·패키지, 수 kΩ 이상이면 얇은 잔류물이나 실리콘 경로 |
| 무릎 아래에서 nA~µA 전류 | 접합이나 산화막의 누설 | 극성으로 어느 접합인지 좁힌다. 발광 관찰(6장)의 좋은 대상 |
| 뭉개진 무릎, 낮은 꺾임 전압 | 접합 손상. ESD·EOS 흔적 | 패드 옆 보호 소자. 광학 검사로 녹은 자국을 찾는다 |
| 정상품과 같음 | 핀 주변은 정상 | 결함은 내부 회로에 있다. 테스트 데이터와 진단으로 |
진술의 한계: 증상은 알지만 위치는 모른다
이 장의 도구들이 답하는 질문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도구 | 알려 주는 것 | 알려 주지 못하는 것 | 시료에 남기는 것 |
|---|---|---|---|
| 빈·데이터 로그 | 어느 항목, 어느 조건에서 실패했는가 | 왜, 어디서 | 프로브 자국 |
| 웨이퍼 맵 | 원인이 무작위인가 체계적인가, 웨이퍼 위 분포 | 다이 안의 위치, 층, 결함의 정체 | 없음(데이터 분석) |
| 슈무 플롯 | 하드인가 마진인가, 전압·속도·온도 민감도 | 어느 넷, 어느 소자인가 | 거의 없음. 극단 조건은 스트레스가 된다 |
| IDDQ | 단락 계열 결함의 유무와 전류 크기, 활성화 벡터 | 단선 계열 결함, 위치 | 없음 |
| 곡선 추적 | 핀 주변의 단선·단락·누설·접합 손상 | 내부 논리 회로의 결함 | 전류 한계를 넘기면 결함이 바뀐다 |
전기 테스트는 칩을 핀으로만 본다. 핀은 수백~수천 개이고 그 안의 트랜지스터는 수억~수십억 개다. 테스트는 "무엇이 잘못되었는가"에는 꽤 자세히 답하지만 "어디가 잘못되었는가"에는 웨이퍼 위 좌표까지만 답한다. 가로세로 수 mm인 다이 안에서 수십 nm짜리 결함의 자리를 찾는 일은 따로 해야 한다. 그 첫걸음은 여전히 데이터다. 스캔 테스트의 실패 기록을 설계 정보와 맞춰 보면 의심 넷을 수십 개 이하로 좁힐 수 있다. 4장이 그 이야기다.
가장자리 고리, 낮은 전압, 조용한 IDDQ
앞에서 알게 된 것은 두 가지였다. 특정 로트의 수율이 약 6%p 떨어졌고, 불량 모드는 저전압 스캔 테스트 불량이다. 용의자는 저항성 결함이었다. 이 장의 도구로 첫 진술을 받는다.
웨이퍼 맵. 불량 다이는 고르게 흩어지지 않았다. 반지름 약 130 mm 바깥의 고리에 몰려 있다. 무작위 파티클이 아니라 반지름 방향으로 불균일한 공정이 원인이라는 뜻이다. 슈무 플롯. 불량 다이는 1.0 V에서 정상이고, 0.85 V 아래와 고주파 모서리에서 불합격이다. 격자 전체가 아니라 한 모서리만 깎였으므로 마진 불량이다. IDDQ. 모든 벡터에서 정상 범위다. 단락이나 누설 계열은 아니다.
핵심 정리
- 불량은 테스터의 데이터로 먼저 신고된다. 하드 빈은 큰 분류, 소프트 빈은 실패한 항목과 조건이다. 양산 테스트는 첫 실패에서 멈추므로 분석용으로는 전체 기록을 다시 받는다.
- 웨이퍼 맵의 무늬는 장비의 지문이다. 가장자리 고리·중심·도넛은 반지름 방향 불균일, 반복 무늬는 마스크, 스크래치는 핸들링을 가리킨다. 스택 맵은 약한 체계적 무늬를 드러내고 웨이퍼마다 다른 불량은 지운다.
- 슈무 플롯은 하드 불량(전 영역 불합격)과 마진 불량(일부 영역)을 가른다. 저전압 바닥은 누설·약한 구동, 당겨진 고주파 벽은 저항성 결함과 느린 경로를 시사한다. 정상품과 겹쳐 본다.
- IDDQ는 정지 상태 전원 전류로 단락 계열 결함을 잡는다. 미세 공정에서는 배경 누설과 그 편차 때문에 절댓값 대신 ΔIDDQ 같은 차이를 본다. 단선 계열 결함은 보이지 않는다.
- 곡선 추적은 핀 간 I-V로 단선·옴성 단락·누설·접합 손상을 구분한다. 정상품과 비교하고, 전류 한계를 낮게 걸어 결함을 바꾸지 않는다.
- 이 단계가 주는 것은 증상의 종류와 웨이퍼 위 분포다. 다이 안의 위치는 주지 않는다.
확인 퀴즈
한 로트 25장의 스택 맵에서, 노광 필드마다 같은 자리의 다이 하나가 거의 모든 웨이퍼에서 불량이다. 가장 먼저 의심할 것은?
어떤 불량 다이의 슈무 플롯이 전압·주파수 전 영역에서 불합격이다. 알맞은 해석은?
28 nm SoC에서 IDDQ의 단일 문턱 판정이 잘 듣지 않는 주된 이유는?
핀과 접지 사이 I-V 곡선이 원점을 지나는 직선이고 기울기는 1 V당 2 mA다. 측정을 계속하기 전에 할 일로 가장 알맞은 것은?